한반도의 중심 충주시 볼거리 3곳 추천합니다 :) / 충주댐, 중앙탑공원, 수안보 볼거리

충청북도 충주시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란 거 다들 알고 계시죠? 학교 다닐 때도 국사 시간에 고구려의 장수왕이 충주에 중원고구려비를 세웠다는 점이 문제에 자주 출제되곤 했었죠. 그만큼 충주는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요충지입니다. 사실, 충주시에서 인연이 크게 없어 충주시에 대해 정확히 아는 건 없지만 제가 충주시에 지속적으로 방문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봤고, 충주시도 상당히 큰 도시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충주에서 가볼만한 곳 추천드리겠습니다 :)

 

충주 볼거리 3곳 추천

 

충주댐

충주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저는 충주댐이 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한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충주댐입니다. 댐이 건설되면서 안쪽으로 거대한 충주호가 탄생했고 주변으로 다양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충주호에서 유람선을 탑승할 수도 있고 물박물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관람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호수 주변으로 길이 나있어 주차를 해놓고 사진 촬영도 하면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충주댐 위에서 촬영한 충주호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물이 맑고 깊은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 물박물관과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박물관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휴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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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사적공원과 탄금호

충주시의 랜드마크인 중앙탑(탑평리 칠층 석탑)이 위치한 중앙탑 사적공원은 걷기 좋은 곳입니다. 먼저, 중앙탑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진으로도 거대한 이 탑은 국보 제6호이며, 높이는 14.5m이고 통일신라에서 만든 석탑 중 가장 큰 석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이나 석가탑보다 더 기상있게 위로 뻗은 모습이 저는 상당히 아름다우며 멋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관광객이 탑 주변에서 사진 촬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촬영지로도 알려져있습니다.

공원 바로 앞에는 탄금호가 있는데, 위의 이미지처럼 사진을 찍으면 물 위에 비친 숲의 모습을 아름답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금호를 따라 물길을 걸을 수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만 여름에는 많이 더울 수 있으니 선크림과 양산은 필수입니다 :)

 

이 외에도 주변에 한옥체험이나, 천연염색 체험 등도 할 수 있으니 애기들과 방문하면 참 좋을 거 같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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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온천 수안보

제가 충주시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수안보'입니다. 바로 온천이 있기 때문이죠. 지금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야외 족욕은 못하고 있으나 온천을 즐기는 건 가능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수안보의 족욕탕 길의 야간 모습인데요. 벚꽃이 만개해서 촬영한 사진이라 여름에 방문했을 땐 조금 다른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화려한 불빛으로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내는 족욕탕 길은 상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벚꽃길 외에도 수안보는 조용한 시골 마을이라 주변에 온천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당하고 마을의 수안보 성당도 보기 참 좋습니다. 또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이곳에 들려서 잠시 몸을 풀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충주 수안보 여행, 1박2일로 수안보 떠나세요! 수안보 온천 여행 최고!

▲제가 수안보를 1박 2일 다녀온 후기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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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충주 볼거리 3곳 추천드렸습니다 :) 모두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