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이어 2021년 다시 한번 비트코인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2017년 9월 25일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431만 원이고, 2018년 1월 1일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2,500만 원으로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오고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돼 정부에서 투기 방지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겠다는 언급을 하는 바람에 비트코인을 다시 한번 나락으로 향합니다.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비트코인이 뭐가 됐든 항상 전고점을 뚫고 다시 한번 신고점을 경신한다는 거죠, 2020년 12월 17일 비트코인은 36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그러던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신저점을 찍고 다시 한번 최고점을 찍었듯이, 2020년 12월 28일 다시 한번 비트코인은 2,5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약 1년 만입니다. 2,500만 원의 전 고점을 뚫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미친 듯이 올라갔습니다. 2018년 암호화폐가 대중에게 알려졌을 당시보다 훨씬 많이 상승했죠. 결국 2021년 4월 12일 비트코인의 가격은 8,199만원까지 달성했습니다. 현재 4월 26일, 비트코인은 5,900~6,200만 원을 횡보 중입니다. 과연 비트코인은 1억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비트코인, 투자인가? 투기인가?
그런데,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암호화폐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에 '투자'하시나요? 아니면 '투기'하시나요? 4차산업혁명의 필수요소인 블록체인, 그 블록체인을 활용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저의 주변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해 투자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내가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럼 비트코인을 왜 구매하느냐 라고 물어보면, 이름이 예뻐서, 많이 오를 것 같아서, 경주마라서 등 다양한 답변을 받습니다.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선 먼저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적을 알아야 전쟁에서 이긴다고 했습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를 했고 잡다한 지식으로 말씀드린다면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는 개인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거래 수단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돈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 은행을 거쳐 계좌이체를 해주지만,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은행이 필요 없이 타인에게 직접 돈을 입금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보안은 어떻게 되는 거냐? 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도 계좌이체를 하게 되면 먼저 상대방의 계좌가 정상인지 불법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맞으면 입금을 하고 은행 장부에 이력을 남깁니다. 비트코인은 상대방에게 입금을 하고 모두가 볼 수 있는 장부를 남깁니다. 여기서 다른 건 은행에서는 계좌 이체 내역을 공개하지 않지만 비트코인은 신뢰와 투명성이 기본이기 때문에 모든 기록이 공개된다는 장점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비트코인을 해킹하는 방법은 0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를 목표로 세상에 나타났지만 현재는 거래소라는 중앙화된 기관을 통해 거래하고 있어 의문입니다.
이밖에도 비트코인이 아닌 이더리움, 리플 등 다양한 코인이 있으며 해당 코인은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인인 리플은 국제 거래간 수수료를 리플로 대신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송금 속도도 2초 내외이며 타이핑 오류를 제외한다면 금융사고 발생 횟수가 없다는 점등이 강점입니다. 그 밖에도 야놀자에서 발행하는 여행 숙박 시 사용되는 '밀크 코인' 등이 있습니다.
저는 비트코인이 화폐로써의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먼저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문제이고, 전송 속도 또한 문제입니다. 비트코인은 주식처럼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가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침에 1,000만원인 비트코인이 저녁엔 900만 원일 수도 있고, 새벽엔 2,000만 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건 비트코인 말고도 다른 코인들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거래소간 전송 속도도 20분~30분씩 느리고 전송 속도마다 수수료도 다르게 받고 있습니다. 이건 비트코인이 가진 큰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죠.
- 장난삼아 제작된 도지 코인의 경우 발행량이 무제한이며 실제 화폐로써의 가치는 전무 무후 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를 달성하는 등 투기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페이코인의 가격이 엄청난 폭등을 하면서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페이코인은 도미노피자, 달콤 커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인으로 거래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왜냐면 굳이 돈을 바꿔서 코인으로 사야되나? 라는 의문과 포인트 주듯이 코인을 쉽게 얻을 수 있고 포인트보다 부족하고 애매한 코인 시스템은 더 신뢰를 하락하게 만듭니다. 이건 모든 코인이 동일하죠
사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인 블록체인이 중요한거지 블록체인의 부산물인 암호화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린 중앙정부와 은행에서 발행하는 원화, 달러를 자유롭고 제약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행을 통해 거래를 하면서 안전함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계좌 거래사고가 발생하면 은행에서 책임을 지고, 가치 폭락에 대해 방지는 정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정부와 은행에서 제공하는 안전과 보호를 버리고 신뢰만을 챙기기 위해 비트코인을 선택해야 할까요?
최근 세계적인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전기차 구매를 가능하게 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트라티스 코인을 이용해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금가격을 낮추게 되었고 금에 투자한 자금은 비트코인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금을 믿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이 자본의 기준이 되었고 지금 세계에서 금본위제 화폐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저는 비트코인은 화폐로써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는 더 심화될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코인들이 출시되었지만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코인의 거의 없습니다. 흔히 메이저 코인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을 제외한다면 99% 이상의 알트코인은 사라질 것입니다. 지금,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세상에 나와 모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좋게 생각한다면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되고 제2의 주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제 글을 읽고 비트코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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