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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 리뷰/기타

누하스 안마의자 N-0003HF 1년 후기: 덩치 큰 남자에겐 좁을까?

by 썰스 202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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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가전제품이 무엇일까요? 냉장고, 세탁기처럼 필수가전 말고 부가적인 가전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안마의자입니다. 안마의자는 온몸을 시원하게 마사지해주고, 온열기능으로 따뜻하게 해 줘 피로도 풀리고 수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실상은 ¹2025년 기준 우리나라의 안마의자 보급률은 10%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¹매일일보 자료 

 

사람들은 안마의자 구매를 왜 망설일까?

 

이해를 돕기 위한 AI(Google Gemini)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왜 사람들은 안마의자를 가지고 싶어 하지만 구매하지 않는걸까요? 대표적으로 ①안마의자의 자리차지 입니다. 아무래도 전신을 마사지해줘야 하다 보면 사람이 누울 수 있는 크기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면 엄청난 크기의 안마의자를 거실이나, 방에 설치하기 부담스럽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마의자의 무게로 인해 이동하기도 어렵습니다. ②안마의자의 가격도 한몫 하는데요, 대부분 프리미엄의 안마의자 가격은 30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냉장고나 세탁기처럼 필수가전이 아니라 "있으면 좋겠네~"라고 생각하는 가전제품이어서 선뜻 큰 금액을 지불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초기 금액을 아낄 수 있는 렌탈 비용 역시 장기간 고정비로 지출하게 되어 구매를 망설이게 됩니다. ③안마의자처럼 "있으면 좋겠네~"라고 생각하는 제품들의 특징은 한두 번 사용하고 만다는 겁니다. 피부미용 가전제품도 이러한 이유로 '하루에 단 3분으로 피부 장벽 개선'이란 멘트로 홍보를 하지만, 정작 사용 후기를 보면 그 3분이 귀찮아서 사용을 자주 안 한다는 이야기뿐입니다. 착즙기, 러닝머신 이런 제품들처럼 말이죠, 그리고 너무 ④마사지 강도가 비슷하고, 아무리 AI 기능이 들어갔다고 해도 사람이 직접 해주는 도수치료나 마사지보다 만족감이 낮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안마의자 때문에 ⑤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안마의자가 덜덜덜, 쿵쿵쿵 거리는 소음이 생각보다 심하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들이 안마의자를 사용할 시간은 평일엔 퇴근 이후 저녁 시간, 혹은 주말 낮시간입니다. 이것들의 이유로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안마의자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기존 안마의자 보다 사이즈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이동도 가능하며, 인테리어 가구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구형 안마의자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누하스의 안마의자를 사용중인데, 누하스 안마의자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누하스 클래식 시리즈의 패브릭 에디션입니다. 

 

누하스 안마의자 뉴클래식 페브릭 에디션
모델명 N-0003HF
디자인/컬러 프리미엄 발수 패브릭(엘더 화이트)
크기
(가로/세로/높이)
66 * 101 * 95.5(cm)
무게 33kg
프레임 SL 프레임
위치 조절 목, 어깨 5cm 간격 3단계
각도 전환 좌우 90도
리클라이닝 119도
에어 마사지 허리, 골반 2단계
온열모드 3단계
기타 블루투스 스피커, USB-A 충전포트, 유선 리모컨

*추가 제공 스툴 사이즈 (가로/세로/높이): 49 * 39 * 48(cm)

스펙 출처 : 누하스 공식 홈페이지

 

 

누하스 안마의자 뉴클래식 페브릭 에디션 - 디자인

 

 

이 제품은 기존 안마의자의 이동성과 무게, 사이즈는 해결하였습니다. 그래서 무게가 33kg밖에 되지 않아 손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으며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다면 느끼신다면 바닥에 매트를 가지고 끌고 이동할 만큼 가볍습니다. 때문에 저는 여름철에 거실에 놔둬서 사용했고 겨울철에는 안방으로 가지고 와서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했던 이유 중 하나는 크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전신 마사지형 안마의자는 사이즈가 커서 공간 차지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누하스 안마의자는 사이즈가 작아 살짝 큰 의자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리클라이너 기능으로 119도까지 누워지는 각도도 뭔가 허리를 펴주는? 그런 느낌으로 편했습니다. 소재도 페브릭으로 되어 있고 저희집 벽지와도 잘 어울리는 엘더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함께 세트로 구성인 스툴과 러그까지 깔아 두면 더 고급지고 예쁜 느낌이 듭니다. 안마의자가 아닌 오브제 느낌이 들 정도니까요. 그런데 이 크기가 작다는 점이 저에겐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제품을 처음 구매할 때 당시에 몸무게가 73~75kg 정도 유지했는데,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운동을 게으르게 해서 살이 찌니 지금은 처음보다 더 훨씬 좁다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저처럼 체격이 있는 남성 분이라면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체격이 작은 저희 어머니의 경우는 기존에 사용하던 안마의자 보다 훨씬 더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부터 허리까지 밀착 마사지

 

누워서 편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고 자세도 좋다

 

안마의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이 아닙니다. 마사지를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누하스 안마의자는 이 부분을 잘 잡았습니다. SL프레임이 적용되어서 엉덩이 라인부터 목까지 한번에 볼이 이동하면서 밀착되는 마사지를 제공합니다. 이 때문에 안마의자에 딱 붙어서 전신 이동 마사지를 받으면 운동 후 뻐근한 허리를 마사지 해줘서 좋았습니다. 마치 운동 후 근육을 풀어 주려고 바닥에 누워 폼블록에 몸을 비비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코스가 있지만 허리, 특히 척추라인을 따라 마사지해주는 이 기능 정말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안마의자 답게 목, 어깨 마사지도 가능한데 이 제품은 어깨 높이를 5cm 간격으로 조절하여 3단계 위치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자동은 아니고 리모컨의 ②버튼을 눌러 3단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단점이 있었는데, 저의 체형에는 조절을 잘 못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승모근을 너무 쌔게 누르거나 뼈를 눌러서 너무 아프기만 했습니다. 목 마사지 기능은 없기 때문에 이 부분도 아쉬웠습니다.   

 

 

허리, 골반은 에어 마사지로!

 

골반을 에어 마사지로 시원하게 받을 수 있다.

 

커다란 안마의자 기능 중 제일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기능은 에어 마사지입니다. 팔, 팔목, 발바닥, 종아리 이런 부분을 에어 마사지로 꾹 눌렀다 펴주는 그 느낌 정말 시원합니다. 이 제품은 아쉽게도 팔이나, 다리 기능 자체가 없지만 허리, 골반은 에어 마사지를 지원합니다. 2단계 강도 조절을 할 수 있는데, 뭔가 골반이 아픈 날들이 가끔 있습니다. 저는 허벅지 운동을 하다 보면 자세가 안 좋아서 그런지 골반쪽에 통증이 올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에어 마사지를 받으면 시원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온열 기능도 함께 3단으로 할 수 있는데요, 따뜻한 온열 기능으로 골반까지 마사지감을 더 깊게 할 수 있고 잠이 잘 오지 않을때 온열기능을 켜놓고 마사지를 받으면 수면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얇은 옷을 입고 안마의자 마사지를 받았는데, 온열 기능은 2단계로 해두면 살짝 뜨거워 질라는 느낌이었고 3단계는 틀지 않았습니다. 마사지가 아니라 잠을 잘 못주무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며, 이 기능은 추운 겨울철에 특히 좋은 기능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USB 충전 포트의 현실적인 아쉬움

 

2개의 특별한 기능이 있지만.. 유용하진 않다.

 

누하스 안마의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지원하는데요, 이게 중국 저가형 블루투스 스피커에 들어가는 그 알림음 소리가 나는데.. 아마도 아실겁니다 엄청 크게 띵동 하고 무슨 영어음이 나오는 것 말이죠, 이 기능은 원래 마사지를 받으면서 힐링 노래를 듣거나, 수면, 혹은 영상 시청시 도움이 되라고 있는 기능인데 저는 사실상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뭐 그렇다고 음질이 못들어준다 이 정도 수준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기능의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블루투스가 오픈형이라 누구든지 페어링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 처럼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사람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어르신들은 자칫 여기에 블루투스 연결하고 해제할 줄 몰라서 통화나, 스마트폰 소리가 다 이 스피커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후기들을 보면 아파트 위, 아랫집에서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골치였다 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로 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USB-A 포트를 지원하는데 고속 충전이 아니라 느린 충전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

 

1년 정도 사용해보니.. 극명히 나뉘는 장단점

 

 

뽑기 운? 그리고 로봇청소기가 안마의자 다리를 통과하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한다.

 

누하스 안마의자를 1년정도 사용해 보니 장단점이 극명히 갈렸습니다. 디자인, 이동성 모두 만족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크기가 협소해 체격이 큰 저같은 성인 남성 사용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점, 그렇다고 못 앉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또 처음과 달리 일주일에 많아야 2 ~ 3번 사용한다는 점은 결국 이 안마의자도 어쩔 수 없나 생각 들었습니다. 그리고 팔, 다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 체일 컸습니다. 사람이 피로가 올 때 발 마사지를 해주면 정말 씻은 듯이 낫잖아요? 그래서 이 안마의자를 사용하면서 팔다리엔 휴족시간을 붇히면서 사용했습니다. 만약 팔다리가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움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디자인 때문에 그런 기능이 빠진 건 어쩔 수 없고 저의 선택이니까요, 그리고 초창기 제품을 받고 소리가 나서 AS를 2번이나 받았습니다. 마사지 볼이 움직일 때마다 끼익끼익 하는 소리가 나서 기사님이 왔는데, 문제가 없다 이런식으로 하시고 결국 또 일주일정도 사용하다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다시 한번 받았더니, 결국 고온 구리스? 를 바르더니 소리가 안 나더라고요.. 이 부분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그 외 좀 강력하게 마사지를 받는걸 좋아하는 저에겐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이 부분은 만족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낮에 잠을 잘 못자는데 안마의자가 생긴 이후론 여기에 앉아 온열모드를 켜놓고 잠을 잘 잤습니다. 이 부분도 너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로봇청소기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한 가지 꿀팁?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이 안마의자 하단이 5발 다리로 되어 있어서 로봇청소기가 여기서 끼더라고요, 저는 에코백스 T50 사용중인데, 혹시 이 로봇청소기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꿀팁으로 하나 남겨드립니다!


지금까지 누하스 안마의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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