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가전 리뷰/LG전자

2026년형 스타일러, 에어드레서 비교, 제품 정보부터 편의기능까지 무엇이 다른가? 장단점은?

by 썰스 2026. 5. 12.
반응형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위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타바이러스 이슈가 발생하면서 더욱 사람들은 위생에 대해 걱정하고 있죠, 그래서 외출 후 옷에 묻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신경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시간엔 세계최초 의류관리기를 출시한 LG전자(스타일러 SC5GMR80S), 그리고 그 뒤를 쫓아오고 있는 삼성전자(에어드레서 DF90H24R5C)의 제품 비교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정보는 각 제조사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LG전자 스타일러 : https://www.lge.co.kr/lg-styler/sc5gmr80s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 https://www.samsung.com/sec/airdresser/airdresser-df90h24r5c-d2c/DF90H24R5C/

 

 

 

 

2026년, 의류관리기의 디자인은?

 

이미지 출처 : LG전자, 삼성전자 홈페이지 // 스타일러(좌측), 에어드레서(우측)

 

LG전자의 스타일러는 2024년에 대대적으로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Allnew스타일러'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기존의 디자인도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고급진 느낌이었다면, 신형 스타일러의 디자인으로 더욱 절제된 고급진 느낌입니다. 조작부는 중앙 터치 방식에서 왼쪽의 퀵컨트롤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미러 모델은 퀵컨트롤의 위치로 거울에 지문을 방지할 수 있지만 문을 여닫을 때 손잡이 부분의 지문이 묻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 역시 2026년 신모델은 대대적인 디자인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 모델은 제품 중간에 손잡이와 조작부가 있었다면, 신모델은 손잡이가 좌측으로 이동하고, 조작부가 더욱 커졌습니다. 하지만 미러 모델 특성상 조작부 때문에 지문이 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한계입니다. 두 제품 모두 미러 모델의 경우 전신 거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문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신 거울이 필요하면 미러 모델을 추천드리고, 관리가 귀찮거나 거울이 필요 없다면 미러 모델 외의 제품도 추천드립니다.

 

  LG전자 스타일러
(SC5GMR80S)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DF90H24R5C)
사이즈
가로 x 세로 x 넓이(mm)
600 x 1,965 x 620 595 x 1,960 x 595

 

 

내부엔 어떤 게 있을까?

 

이미지 출처 : LG전자, 삼성전자 홈페이지 // 스타일러(좌측), 에어드레서(우측)

 

LG전자의 스타일러는 상단의 먼지를 털어주는 다이나믹 무빙행어가 있으며, 이 옷걸이는 일반 옷걸이와 호환이 됩니다. 그리고 도어에 접이식 바지관리기가 있습니다. 하단엔 보푸라기 필터, 그리고 물통과 고압스티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상단에 듀얼 에어워시가 적용되었으며 일반 옷걸이가 호환됩니다. 여기엔 ¹대용량케어 코스로  옷걸이를 최대 9개까지 걸 수 있으며, 중간엔 집진필터, 하단엔 보푸라기 필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하단엔 ²긴 옷 케어존이 별도로 있습니다. 때문에 코트나 롱패딩을 자주 관리 하신다면 삼성의 긴 옷 케어존을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 ¹대용량케어 코스는 에어행어 포함 모두 티셔츠 또는 셔츠 두께의 의류인 경우에 한하여 9벌 케어 가능합니다.

- ²상의 140cm, 하의 130cm 이하 의류 사용 가능

 


 

의류관리기의 핵심, 먼지 터는 방식과 스팀

 

 

의류관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먼지 터는 방식에 대해 알아볼까요? LG전자의 경우 다이나믹 무빙행어의 강력한 회전으로 분당 최대 350회 먼지를 털어줍니다. 탁탁 터는 방식이기 때문에 옷의 등, 소매 부분까지 미세먼지를 99% 제거합니다. 그리고 강력한 스팀을 통해 10종의 유해세균 99.99% 제거 및 11종의 바이러스를 9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 빈대/빈대알을 100% 살충하고 꽃가루 알러겐 5종을 제거합니다. 또한 스팀은 탈취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담배, 고기, 암모니아 등 냄새 원인 물질 18종을 99% 제거합니다.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는 듀얼에어워시와 듀얼제트스팀으로 미세먼지를 99% 제거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먼지를 제거한다는 지는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지 않아 이 부분은 아쉽습니다. 살균, 탈취의 경우 10종의 바이러스, 9종의 세균, 집먼지 진드기 박멸, 꽃가루, 드라이클리닝 물질을 99.99% 제거하고, 18종의 냄새를 99% 제거합니다.

 

이미지 출처 : LG전자 홈페이지

 

스팀을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LG전자 스타일러는 듀얼 히터 분리 구조와 듀얼 출구 스팀 분사로 스팀의 양을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일반 면 소재부터 관리가 예민한 실크, 캐시미어 소재까지 코스별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빌트인 고압스티머를 이용하면 셔츠의 잔주름부터 소매 옷깃 끝 등 디테일 부분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티머의 무게는 600g이고 3단계 조절 가능하며, 빌트인으로 보관됩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듀얼제트스팀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섬세 소재(울, 캐시미어, 모피, 가죽, 레이온, 실크, 쉬폰, 리넨 등)에서 사용 시 의류 손상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제트스팀의 경우 스팀이 나오는 토출구가 두 곳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행인 건 이전에 사용하던 토출구 1개의 모델보다는 스팀 분사 범위가 확대되었다고 하니, 개선된 점도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 실크 캐시미어처럼 예민한 소재의 의류를 관리하고 싶다면 LG전자의 스타일러를 추천드리겠습니다.

 

- LG전자의 경우 모피/가죽, 캐시미어/울, 시폰, 리넨처럼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옷감에 살균 코스를 사용하면 옷감이 손상될 수 있으니 '코스'에 맞게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 캐시미어 코스, 실크 코스 등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렇게 털어진 먼지를 제거하는 방식도 다른데요, 먼저 LG전자의 스타일러는 옷을 털고 나오는 부유 먼지를 트루스팀을 통해 하단으로 내려 보는 방식이고 아래의 보푸라기 필터로 먼지가 쌓이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직접 제거해야 합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의 경우 3중 필터를 사용하는데, 미세먼지 집진필터와, 보푸라기 필터를 제거합니다. 이때 부유 미세먼지를 90% 제거합니다. 각각의 방식은 다르지만, LG전자의 보푸라기 필터는 물세척할 수 있는 반영구 필터이며, 직접 관리해야 되는 불편함은 있으나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집진필터로 먼지를 제거할 수 있지만, 나머지 보푸라기 필터는 직접 관리해야 된다는 점도 LG전자와 마찬가지입니다. 필터 비용이 들더라도 먼지 제거를 하고 싶다면 삼성전자의 제품을, 비용이 부담된다면 LG전자의 제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의류관리기에도 AI!, 무게 vs 습도

 

이미지 출처 : LG전자, 삼성전자 홈페이지 // 스타일러(좌측), 에어드레서(우측)

 

26년도 두 회사 모두 AI에 진심인데요, 때문에 두 제품에 다양한 AI 기능이 활용됩니다. 먼저 LG전자의 스타일러는 AI스타일링 코스 제안인데요, AI스타일링 코스를 사용하면 의류의 무게를 3단계로 분석해 알맞은 스팀양, 온도, 시간, 모션으로 맞춤 스타일링 합니다. 때문에 29분 ~ 53분까지 무게에 따라 관리합니다. 또한 옷의 무게에 맞춰 건조 시간도 알아서 설정하여 옷도 섬세하고 보송하게 건조하고 구김 케어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는 AI맞춤 건조입니다. 습도센서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찾아주고, 셔츠한벌건조+ 코스는 25분 만에 빠르게 건조하며 주름까지 펴줍니다. 그리고 AI 절약 모드가 있는데 Smart Things 앱을 연결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AI 맞춤 건조 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5% 줄일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훌륭하지만, 옷의 케어가 더 필요하시면 스타일러를, 건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에어드레서를 추천드리겠습니다. 

 

- LG전자 스타일러 AI 스타일링 / AI 건조 코스는 다이내믹 무빙행어의 동작 등 데이터 값을 통해 무게를 추론하는 과정에서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추론된 기준을 적용한 알고리즘으로 무게를 구분하여 알맞은 코스로 동작합니다.

- LG전자 스타일러 AI건조 코스의 의류 시편(면 35%, 폴리 65%) 시험 전/후 비교 : 자연건조(1.5급→2.0급), AI 건조 코스(1.5급→2.7급)

-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셔츠한벌건조+ 코스 작동 시 주름 2등급 → 3.5등급 개선됩니다. (시험 부하: IEC 규격 혼방(폴리65+면35) 셔츠 1벌, 시험 조건: 23℃ 55%)

의류관리기에도 편의성 차이가 있다?

 

이미지 속 제품 이미지 출처 : LG전자, 삼성전자 홈페이지 // 스타일러(좌측), 에어드레서(우측), 이해를 돕기 위해 AI(chat GPT)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두 제품의 편의성 차이도 명확한데요, 먼저 LG전자의 스타일러,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 모두 다양한 편의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두 제품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공간 제습 방식입니다. 두 제품 모두 제습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스타일러는 문을 닫고 제습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제습량은 하루 최대 10L입니다. 또한 코스 사용 후 문을 안 열어도 자동으로 실내의 공기가 환기가 되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의 역시 공간 제습을 사용할 수 있으나 문을 열고 사용해야 되며 하루에 몇 L 제습이 되는지는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2시간, 4시간 코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옷 떨어짐에 대한 편의성도 있는데요, 저도 스타일러 3벌을 사용하면서 옷이 떨어져서 불편했던 적이 많습니다. 특히 봄가을철에 많이 입는 양털 재질 의류나 가디건의 경우가 재질 특성상 잘 떨어지는데요, LG전자의 스타일러는 옷 떨어짐 감지가 가능해서 옷이 떨어지면 제품이나 ThinQ 앱으로 알려줍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옷 떨어짐 감지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바지 관리의 경우 ¹LG전자 스타일러는 도어에 이지핏 바지관리기가 있어 바지의 주름을 잡을 수 있습니다. 바지의 주름뿐만 아니라, 칼주름까지 쉽게 잡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정장 바지를 자주 입으시는 분이라면 스타일러를 무조건 구매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는 기본 옵션으로 바지관리기는 없으나 바지 무게추나 바지 전용걸이를 구매해서 사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¹ LG전자 스타일러 시험 부하 : 자사가 제시한 바지부하 2벌 (울 100% / 폴리에스터 54%, 울 46%) , 바지 구김 제거 시험 결과 : 초기 구김 대비 2배 이상 구김 완화 (평균 4.75급/5급), 바지 칼주름 시험 결과 : 초기 바지 상태 대비 바지칼주름 생성 (시험 전 1급, 시험 후 4.9급/5급)

 

마지막으로 인테리어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어 방향 변경 가능 여부도 중요합니다. LG전자의 스타일러는 양방향 도어를 지원하며 제품 설치 후 한 달 안에는 무상으로 도어 방향 변경도 가능합니다.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는 왼쪽 방향만 지원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두 제품 모두 훌륭합니다. 옷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거나 다양한 의류를 케어하고 건조하는 등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LG전자의 캐시미어 코스처럼 예민한 의류까지 케어할 수 있다는 점,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지원해서 보관부터 사용까지 용이하고 바지관리까지! 그리고 문을 닫고도 케어가 가능한 실내 제습과 자동 환기 시스템은 LG전자 스타일러만의 독보적인 기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의 경우 대용량의 셔츠나 티 종류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삼성전자의 대용량 케어 코스도 좋은 선택입니다. 두 제품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