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90T7020WFD 일주일 사용 후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를 항상 쓰고 외출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 할때도 마스크를 써야 되서 너무 답답하죠.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에도 우리는 마스크를 많이 쓰고 있었답니다.

중국발 황사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어요

여름에는 덜하나, 중국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철,봄철에는 미세먼지가 엄청나게 심해서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가시거리가 짧습니다. 더군다나 미세먼지에는 유해성분을 가득 담고 있어 건장한 성인 남성에게도 위협이 된다고 해요.

그럼 어린아이나 노년층은 더 위협적일거에요!

 

미세먼지로 인해 각 가정마다 공기청정기를 한개씩 나두는게 일상이 되었고, 최근엔 식당이나 카페에 가서도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만큼 공기청정기는 우리의 건강을 위해 한개씩은 비치해두면 좋을거 같아요.

제가 사용한 건 삼성전자의 블루스카이 AX90T7020WFD 입니다.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AX90T7020WFD 사용 후

AX90T7020WFD - 1

공기청정기 AX90T7020WFD는 가로 36cm, 세로 1m 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생각보다 아담하고 거실에 놔도도 자연스러운 디자인 입니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고 거실 뿐만 아니라, 어디든 나둬도 이쁜 디자인 입니다.

사용 면적은 90㎡ 으로 27평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이 33평인데, 거실에 놔두니 온 집안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줬습니다.

제가 얼굴에 여드름이 있어, 미세먼지가 민감한 날은 얼굴이 간지럽고 붉게 달아오르는데, 공기청정기를 틀고 잠시만 있어도 금방 붉은기가 가라앉고 간지러움이 사라졌습니다.

 

공기청정기는 냄새 탈취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데, 고기를 굽거나 생선을 굽고나서 사용해주면 탈취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필터에 기름이 끼는건 안좋다고 하니 충분히 환기를 하고 난 후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AX90T7020WFD - 2

좌우측에 센서를 통해, 가스등의 농도를 탐지하고 전면의 미세한 구멍들로 집안의 공기를 흡수하여, 상단으로 맑은 공기를 내뿜습니다. 강/약/미 으로 바람 조절이 가능하며, 또한 스스로 공기질을 맞춰주는 자동 기능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잘 때는 취침모드로 해놓고 자면 적은 소리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저는 비흡연자 인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마스크를 안쓰게 되면, 흡연자 처럼 목에 가래가 끼고 칼칼한데,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자고 일어나면 가래라 안끼고 맑고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D

마지막으로, SmartThings 사용으로 AI스피커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 피부 트러블(간지러움, 여드름 등) 케어
• 가래가 덜 끼고 맑고 개운한 느낌이 듬
• SmartThings로 편리한 사용성

다만, 공기청정기도 단점이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 머리쪽에 공기청정기를 놔두고 자면 목이 건조해져서 물을 많이 먹게됩니다. 그리고 소음도 은근이 있습니다. 잠시뿐이겠지만 중간 이상 풍향을 넣었을 때 소음이 은근히 심했습니다. 

• 목 건조함이 생김
• 중간 이상 풍향에서 소음이 있음

AX90T7020WFD - 3

SmartThings 어플을 이용하면, 위의 이미지처럼 쉽고 간편하게 공기청정기를 등록할 수 있고 원격으로 제어 가능합니다.

더불어 공기청정기의 디스플레이 조작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장점입니다.

그리고, AI스피커에 연결하여 공기청정기 조작도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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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사용했습니다만, 미세먼지 필터는 재사용이 불가능해 서비스센터 등에서 구매하여야 합니다. 가격은 6만원대로 비싸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아깝지 않은 가격입니다. 더불어 필터 수명은 사용 환경에 따라 6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 겉의 필터는 먼지를 걸러 주는데 1개월에 한번씩 꺼내어 털어주고 세제를 이용해서 닦고 그늘진곳에 말려주면 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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