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플러스 한달 사용 후기
▲갤럭시S20 플러스 개봉기입니다. :)
갤럭시S20+를 구매하고, 한달 이상 사용했습니다.
저는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고, WiFi 환경에선 많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두의마블을 주로 했고, 펜타스톰,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갤럭시 시리즈를 거의 다 사용했는데, 이번 갤럭시S20+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은 스마트폰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썰스가 사용한 갤럭시S20 플러스는 과연 어떠할까요?
전체적인 퍼포먼스와 배터리
갤럭시S20+는 최신 프로세스(퀄컴 스냅드래곤 865)와 더불어, 12GB RAM과 256GB의 저장공간은 부족함 없이 사용했습니다. SD카드 추가로 넓은 저장공간을 사용했고, 특히 넉넉하다 못해 남아도는 RAM으로 어플 실행시 리프레시 현상은 없었습니다. 저는 LTE 요금제를 사용하였으며, 삼성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다운받는 속도는 빨랐으며, 버벅임 없이 동시 기능을 실행했습니다. 24시간 동안 Allways On Display를 끄지 않았으며, 주로 카카오톡, 유투브를 사용했고 삼성 인터넷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배터리는 충전하지 않으면 7~8시간은 충분히 사용했으며, 출근하여 퇴근할 때 까지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게임(펜타스톰, 모두의마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하였을 때도 발열이 크게 없었습니다. 다만, 구매하고 얼마되지 않아 충전단자 부분에 이상이 생겨 수리를 해야되는 상황이 있어, 불량품을 뽑은 점은 아쉬웠습니다. 기존에 15W 충전기로 30분만 꽂아놓아도 배터리 30%~40% 정도 충전되었고, 번들로 주는 충전기는 이보다 더 빨랐습니다. 그리고 충전 전류마다 표시되는 애니메이션 효과는 귀여웠습니다.
처음 구매하고 스마트폰이 커진만큼, 스피커 음량도 Dolby Atmos 기능을 사용하고 실행하면 매우 크고 고음이 강조된 느낌이였으며, 찌르고 깨지는 느낌이 들어 많이 아쉬웠지만,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많이 변경되고 최적화 되어 지금은 만족 스러운 스피커 입니다.
6.7인치 QHD+ 대화면은 역시, 삼성! 그리고 엣지 디스플레이는 좀..
이번 갤럭시S20+는 전작에 비해 조금 더 커지고, 펀치홀 카메라가 중앙으로 바뀐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합니다. 제가 구매할 때 가장 망설여졌던 점이, 펀치홀 카메라가 중앙에 있다는 점이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갤럭시S10 과 마찬가지로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유투브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도 대화면으로 시원시원하게 하였습니다. 다만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조금 부담스러운 크기이며, 한손 환경에 최적화 되었다는 One UI를 한손에 사용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10 제스처 기능은, 엣지 디스플레이가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였으나, 아직도 엣지 디스플레이의 유용함은 더욱 모르겠습니다. 다만, 엣지 디스플레이가 있어 그립감은 좋았지만, 이게 전부였습니다.
화질은 언제나 그렇듯 선명하고, 밝은 낮에도 시원하게 보였습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색감 조정을 할 수 있고, 주사율 설정을 QHD 의 90Hz 나 FHD의 120Hz 변경은, IOS 처럼 부드러운 화면을 재생 해주고, 게임 역시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워 질거라 생각 들었습니다.
다재다능한 카메라, 하지만 아쉬움이 넘치는 기능
갤럭시S20+의 카메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밝거나 어둡거나 모두 잘 나왔습니다. 갤럭시 S9에 처음 탑재된 장면별 최적화 기능은 만족스러웠지만, 갤럭시S20+에서는 이 부분이 조금 이상하게 다듬어 진거 같아, 이질적인 느낌으로 촬영이 되거나, 혹은 너무 사실적으로 나와 선명도 조절을 해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뷰티 기능을 사용하면 이부분은 해결되었습니다.
야간 모드는 전작에 비해 아쉬움이 배로 했고, 사진 촬영시 어두운 부분이 너무 밝아져 대낮같이 찍혀 이질감이 더했습니다. 더불어, 대대적으로 홍보한 30배 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후가 모두 불만족스러웠고, 흔들림이 너무 심하고 초점 조차 제대로 잡지 못해, 있으나 마나한 기능이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슈퍼 스테디로 촬영한 동영상 있습니다 :)
슈퍼스테디 기능은, 갤럭시S10 보다 만족스러웠고, 8K 동영상 촬영시 카카오톡 고화질 영상으로 보내면, 화면이 깨져서 공유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싱글테이크 기능은 여러가지 장면을 촬영해주는 기능으로 재미있게 사용했지만, 한두번 사용하고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AR기능 역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S20+ 으로 편리한 생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실생활에 기능적으로 사용에 있어 불편한 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삼성페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지갑이 필요없고, 대중교통 이용시 NFC 기능으로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통화녹음 역시 업무상 놓칠수 있는 부분을 너무 잘 활용했고, 업데이트 된 구글 Duo 기능으로 선명한 영상 통화를 했으나, 설치된 유저끼리만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 월렛을 통해, 거래소의 코인을 이동하거나 보관하는 기능도 잘 사용했고, 삼성 헬스와 Rympo 연동으로 코인 적립도 쉽게 했습니다. 삼성 이메일로 여러가지 이메일을 한번에 보고, Smart View나 Window와 연결 기능, 화면 녹화 등도 모두 잘 사용했습니다.
기본 카메라 어플로 QR 촬영과 어색한 스캔 모드역시 잘 사용했고, 보안폴더로 중요한 정보를 숨기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삼성멤버스 어플로 불편한 기능을 수정, 업데이트 반영 요청도 할 수 있었고, 삼성 인터넷 어플을 통해 다중 이미지 저장, 동영상 비디오 어시스던트 어플로 작은 동영상도 크게 볼 수 있고, 동영상 다운로드도 쉽게 하였습니다.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빅스비의 여러가지 음성의 추가로 자연스러운 음성이 듣기 좋았고, 각종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여 빅스비로 조정하거나, 삼성 계정을 통해 기가지니나, 구글 어시스던트에 기기 조정을 할 수 있는 점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다만 빅스비 호출 버튼을 잘 활용하고 있었는데, 버튼이 없어져서 아쉬울 따름 입니다.
갤럭시S20 플러스 한달 사용, 한마디로 정의 한다면?
갤럭시S20 플러스는 정말 좋은 스마트폰입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최적화도 잘 되었습니다. 모든 기능들이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다만, 디자인까지 포기하면서 광고한 30배줌은, 기대한 만큼 더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그외에는 정말 편리하게 사용했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20 플러스는 전체적으로 만족하였으나, 출고가가 너무 높다는 느낌이 들어 아쉽습니다. 갤럭시S20플러스 한마디로 정의 한다면, 출고가에 비해 카메라가 아쉬운 스마트폰 입니다 :)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 주세요 :)
'IT·가전 리뷰 > 삼성전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 노트 에디션을 알아보자 (노트7~ 노트10) (1) | 2020.07.26 |
---|---|
삼성 갤럭시 게임패드 glap.play P/1 글랩 게임패드 사용기, RPG 게임은 글랩으로! (2) | 2020.07.25 |
게임패드 glap.play P/1 글랩 게임패드 개봉기,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Window도 지원한다고!? (2) | 2020.05.01 |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90T7020WFD 일주일 사용 후기 (2) | 2020.04.30 |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역사 대해 알아보자! (8) | 2020.04.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