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을 떠나다

부산 여행 꼭 가봐야 하는 곳, 민락항, 민락동방파제, 밀락더마켓

by 썰스 2022. 8. 17.
반응형

여러분들은 여름휴가 언제 사용하시나요? 이상하게 여름휴가는 여름에 쓰기 어렵고 가을이나 겨울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여름휴가는 정말 오랜만에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부산에 다녀왔는데요, 사실 포스트로 부산 여행 2박 3일 코스 이런 식으로 작성하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까 봐 일부러 조금씩 잘라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2일째 다녀온, 해운대의 민락항과 민락동방파제 입니다.

 

 

부산 여행 꼭 가봐야 하는 장소, 민락항, 민락동방파제

 

저는 이곳을 민락동방파제로 명명하겠습니다. 이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광안대교를 정말 시원하게 한눈에 볼 수 있고, 광안대교와 마린시티를 한 번에 촬영하기 좋은 곳이고 날씨가 좋은 날은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시원하게 여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이 정말 예술적으로 찍히기 때문이죠! 

 

그전에 민락동방파제에 들리기 전에 식사를 하셨으면 바로 오시는 걸 추천드리며 식사를 안 하셨거나, 커피가 필요하시거나, 바다가 조금은 질린다고 생각되시면 바로 앞 밀락더마켓에 들렸다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밀락더마켓에 대해 먼저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광안리해수욕장(스타벅스)에서 오른쪽으로 20분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가까운데, 시간상으론 20분정도 나오고 중간에 카카오 바이크 이용하시면 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 바이크도 추천드리는데 해변도로를 자전거 타면서 달릴 수 있거든요! 이렇게 오시면 밀락더마켓이 위치합니다. 이곳은 키친 보리에 가 더베이 101과, 올드트리마켓에 이어 3번째로 오픈한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하는데, 사업자가 아닌 일반 사업자분들도 은근히 계셨고 스타벅스까지 입점 예정이어 한 번쯤 들려볼 만합니다. 그리고 식당도 있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일반 식당보다 조금 더 비싸다가 느꼈습니다.

 

부산 더베이 101, 사진 촬영 방법 핵심은 물!? 부산 야경 촬영 장소

10년 만에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고층 빌딩도 많이 생기고 도시철도 등의 인프라도 훨씬 잘 구축돼있어서 서울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 바다 있는 서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seolkim4.tistory.com

그리고 2층에서 쭉 앞으로 오시면 사진처럼 계단에 앉아 오션뷰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버스킹 스퀘어)도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여기 아래서 버스킹 공연도 하는 것 같은데, 코로나로 인해 중지된 걸로 보입니다. 한번 확인하셔야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오션뷰지만 항구뷰 이기에  조금 아쉬운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날씨가 좋다면 여기 앉아서 커피를 드시는 것보단 커피를 들고 밖으로 나와보세요.

 


바로 앞, 민락항(민락동방파제)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보였던 그런 항구 뷰가 아닌 항구를 넘어 방파제에서 넓은 바다와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날은 구름이 많아 햇빛이 적어서 앉아있기 최적의 시간이었는데, 여러분도 이곳에 방문하신다면 꼭 날씨가 좋길 바랄게요 :)

입구 부분에서 촬영한 파노라마뷰입니다. 여러분도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촬영해보세요 :) 일단 뷰가 미쳤습니다.

좀 더 왼쪽으로 가서 찍은 파노라마뷰인데요, 광안대교뿐만 아니라, 왼쪽에 마린시티까지 시원하게 보입니다! 심지어 광안대교 1, 2층 모두 보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다시 한번 부산에 가고 싶다는 충동이 드네요. 부산 가고 싶다!

방파제에 앉을 수 있는 계단이 있어서 이렇게 앉고 아래에서 찍으면 멋있는 뒷모습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거 완전 '인스타 각' 아닌가요?!, 저도 아이폰 인물사진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멋있는 한 폭의 사진이 나왔습니다 :)


부산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민락항(민락동방파제), 여러분 꼭 가서 힐링하세요!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