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하면 가장 생각나는 가전제품이 무엇인가요? 바로 에어컨이죠, 여름에 없어선 안 되는 제품이죠, 각 제조사에서 에어컨을 생산하는데 LG전자에서 21년도부터 출시한 휘센타워가 어느덧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시그니처 에어컨 디자인과 오브제컬렉션 색상 조합, 그리고 LG전자만의 바람 제어 기술로 스탠드 에어컨의 최고 정점을 찍은 LG 휘센타워에 대해 알아봅시다!
23년형 LG전자 휘센타워
에어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성능이겠죠? LG 휘센타워는 다양한 방식으로 바람을 제어합니다. 먼저, 4개의 팬이 탑재되어 전면으로 강력한 바람을 내뿜어주는 4X집중냉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전면으로 날아가는 바람도 있지만, 맞바람을 싫어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바람을 막아주는 보조장치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으며, 삼성전자의 경우 무풍을 홍보합니다.
그렇지만 LG전자에서는 '에어가드'를 통해 바람 방향을 제어하는데요, 아마 국내에서는 이런 기술을 가진 에어컨은 LG전자뿐일 겁니다. 에어가드로 바람이 나오는 곳을 막아 벽면으로 바람을 내보내 주는 와이드케어 냉방이 가능한데요, 보통 거실 구석에 설치하는 스탠딩 에어컨이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이렇게 4X집중냉방과, 와이드케어냉방 2가지가 있다면 이 둘을 합친 공간분리냉방도 있는데요, 2개의 팬을 멀리 주방까지 보내고, 아래의 2개의 팬은 에어가드를 이용해 와이드케어 냉방을 해 1개의 에어컨을 2개로 사용할 수도 있죠, 부가적으로 23년도 출시한 제품에는 한쪽바람이 추가되었는데 제품 좌우측을 덮개를 한쪽만 닫아, 좌측으로만, 우측으로만 바람이 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바람 기능도 있지만, 스마트케어 기능을 이용한다면 냉방/청정/제습/절전까지 자동으로 관리해 주는데요, 설정 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높은 풍량으로 실내를 빠르게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풍량을 낮춰서 설정 온도를 유지해 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에어컨의 경우 관리가 정말 필요한 제품인거 아시나요? 에어컨은 외부의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 내뿜어 주기 때문에 그만큼 먼지도 많이 들어오고 내부의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많이 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LG전자에서는 7단계 자동 청정관리를 만들었습니다.
1단계 : 필터클린봇입니다. 제품 뒤쪽에 큰 먼지를 잡아주는 극세필터를 주 56시간에 한번 자동으로 청소해 줍니다. 사실, 에어컨 후면의 극세필터 청소 하기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지만, 이렇게 큰 먼지를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냉방 효율을 상당히 올릴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필터클린봇의 먼지는 옆의 통을 빼서 청소해 주시면 되는데 6개월에 한 번만 청소하시면 됩니다.
2단계는 극세필터+ 입니다. 큰 먼지를 잡아주는 극세필터는 항균 기능이 추가돼서 대장균 등 다양한 세균을 99.9% 번식하지 못하도록 막아줍니다. 이 극세필터는 먼저 큰 먼지를 제거하고, 세제 없이 흐르는 물로 씻고 그늘에 말려 사용하면 됩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필터이므로 경제적입니다.
3단계는 CAC공기청정+입니다. 에어컨인데도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주는 공기청정기 인증을 받았으며, 공기청정기에나 들어가는 공기청정+필터를 통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9%를 제거합니다. 이 필터는 일 8시간 사용량 기준으로 12개월마다 교체하면 됩니다. CAC공기청정+ 필터가 있는 모델이라면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줘서 사계절 공기청정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4단계는 클린케이스입니다. 핸드폰도 케이스를 씌우는것 처럼, 에어컨도 열교환기가 있는 본체 뒤에는 케이스인데요, 해당 부분이 항균처리가 되어 있어 박테리아의 번식을 99.9% 방지합니다.
5단계는 열교환기 세척입니다. 열교환기는 날카로운 쇠로 되어 있어서 청소하기도 어렵고, 약하기 때문에 잘못 건드리면 베이거나 구부러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셀프 청소를 하다 고장 날 확률도 매우 높기에 외부 업체를 불러 청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LG전자의 휘센타워는 열교환기 세척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식은 열교환기의 응축수로 먼지와 세균을 얼리고, 천천히 녹이면서 흐르게 하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하면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 이상 제거합니다. 이 기능은 매번 사용할 수는 없고 연 2회 정도가 적당하며, 수동으로만 가능합니다.
6단계는 AI건조+입니다. 에어컨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기능인데요, 사람이 기본만 하면 중간은 간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한 LG전자의 휘센타워는 자동건조 기능에 AI 기능이 탑재돼 에어컨 종료 후 내부의 습도 센서를 통해 10~60분 동안 송풍으로 열교환기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고, 이후 습도를 파악하여 자동으로 10분 단위로 추가하여 에어컨 내부를 건조해줍니다.
마지막 7단계는 바람을 불어주는 팬도 UV-LED로 살균을 해 각종 세균을 99.99% 제거해줍니다. UV-LED는 식당에서 컵 소독을 할 때 나오는 파란색 불빛인데요, 마지막으로 나오는 팬까지 소독해 주는 건강까지 생각한 에어컨입니다.
7단계 자동 청정관리 기능이 탑재된 휘센타워는, 셀프 청정도 가능한데요, 전원 코드를 뽑은 후 제품 상단 2개의 나사를 푼다음 전면 커버를 탈착하고 내부 전원선을 분리하고 팬을 젖히고 청소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출시한 에어컨은 펫기능과 다양한 부가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특히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사람이 많아졌는데요, 반려동물마다 적절한 온도가 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위해 온도를 설정해 두면 그 온도에 맞춰 자동/수동으로 원격 조절해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외출절전 기능이 있는데요, 잠깐 외출할 때 전기세 때문에 에어컨을 꺼두고 나가야 되나 고민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인터버 모터를 사용하는 에어컨의 경우는 오히려 전원을 껐다 켰다 하면 전기세가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켜놓고 가는 게 더 효율적인데요, 그래서 인버터 모터를 사용하는 휘센타워의 경우 상단의 레이더 센서가 있어 사람의 부재를 감지해 72%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외출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외출 절전 기능은 럭셔리 모델에만 탑재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소 30분, 1시간부터 1시간 단위로 최대 12시간까지 설정하는 취침모드와 기존 3종의 무드등 컬러에서 피치, 선셋, 그린, 블루, 라벤더 색상의 5가지 무드등 컬러까지 추가되었으며, 이미지처럼 공기청정 기능 사용 시, 공기질 상태를 색상으로 표현해 주는 공기청정 디스플레이 기능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LG전자 휘센타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세요 :)
참고 자료 : LG전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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