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출시 기념으로 삼성멤버스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 받아 구매한, 갤럭시 최적화 게임패드 glap.play P/1 글랩 게임패드를 사용해봤습니다.
글랩 게임패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품
글랩 게임패드 공식 사이트에 지원하는 게임만 100여개가 넘었습니다. 저는 모바일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만, 주로 모두의마블과 펜타스톰을 했습니다만, 해당 게임은 글랩에서 지원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 밖에도 카트라이더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방향키는 지원하지만, 공격키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글랩에서 지원하는 게임을 보면 국내에서 인기 있는 게임은 많이 지원하지 않아 이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고사양의 아스팔트9 은 지원하지만, 최근에 출시된 카트라이더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건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게임은 게스트모드나 캐릭터 생성하여 짧은 시간 여러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FPS 스나이퍼 퓨리와 RPG 블레이드2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 게임패드는 게임할 때 도움되기도 하지만, 게임 장르에 따라 불필요 합니다.
개인적으로 RPG 게임을 할 땐, 진짜 게임패드로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진동 피드백과 음량 증폭 또한 좋았습니다.
다만, FPS 총 게임은 오히려 불편하기만 했습니다.
글랩 게임패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게임 중 일부는 접속시 '컨틀롤러 연결됨' 표시가 나옵니다.
제가 게임패드를 받고 처음으로 플레이한 [스나이퍼 퓨리]는 게임패드와 잘 연동되어 거의 대부분의 조작이 게임패드로 가능했습니다. 이동하거나 총을 줌하는 등 대부분 행동, 게임 홈에서 고르고 구매하는 부분 선택까지 전부 가능했습니다. 다만 게임패드가 과할정도로 민감하여 총을 움직이는 부분에서 좀 어색했으며, 오히려 패드 없이 플레이 하는게 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RPG 게임에서는 블레이드2 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블레이드2 역시 게임이 전체적으로 게임패드와 최적화 되어 있고, 스킬을 하나하나 눌렀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진짜 게임패드로 플레이 하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편리했습니다. 다만 무게감이 있어 게임을 플레이 할 때 게임패드의 무게감으로 오래 들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AUTO 사냥이 편리해서 모바일 RPG 게임은 게임패드가 굳이 있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글랩 게임패드를 사용하면서 느낌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glap.play P/1 장점
-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지원하고, 공식 사이트에서 표시된 게임들은 대부분 패드로 조작이 완벽하게 최적화 되어 있다.
- RPG 게임을 할 때 진동 피드백과 음량 증폭, 즉각적인 반응과 최적화된 조작은 재미를 한층 더 UP!
- 간단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은, 게임패드로 하면 승률은 보장! (Ex : Chicken Invaders 3)
- 갤럭시 뿐만 아니라, LG 스마트폰 지원하며, 일부 Window Game도 지원한다.
glap.play P/1 단점
- 무게감이 있어 게임을 오래하기 어렵다, 다만 누워서 할 때 엄청 편리하다!
- 민감한 이동키는 아스팔트나, 총게임을 할 때 오히려 불편하다고 느꼈다.
- 일부 최신 게임을 지원하지 않는다.(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등)
- 게임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크기, 다만 파우치 보관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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