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 미니 재미있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최근에 아파트로 이사로 오게 되면서 구글 홈 미니는 부모님 댁에 놔두고 왔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구글 홈을 구매했습니다 :) 원래는 가격이 10만원대였는데, 최근 2세대 구글 Nest가 발표되면서 가격이 저렴해졌습니다. 2019년 5월, 구글 홈이라고 불리던 제품들은 이름이 구글Nest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개봉하는 제품은 구글 홈이 맞겠지요?
Google Home
최근 출시된 제품을 제외하고 국내에 출시된 구글 인공지능 스피커는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가 있습니다. 대부분 구글 홈 미니를 사용하실 텐데 이 제품은, 원래 국내 정발 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기능은 대부분 동일하지만, 구글 홈의 스피커가 스테레오 스피커라는 점과 음질이 더 구글홈이 좋다는 점 말고는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제가 구글 홈에게 "Ok google" 이라고 말했을 때 첫 스피커 음량으로 상당히 풍부하였으며 최대 음량으로 음악을 틀면 너무 커서 소형 평수의 아파트 거실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사운드였습니다. 그리고 동굴안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울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리를 평가한다면 구글 홈 동굴 안에서 듣는 느낌, 구글 홈 미니는 바로 앞에서 찌르듯이 말하는 느낌입니다.
박스 앞에 줄을 당기면, 구글 홈 본체가 나타납니다. 애플 만큼은 아니지만, 구글도 제품 포장에서는 엄청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특이한건 봉인지를 제외하곤 박스 내외부에 비닐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 입니다. 애플은 환경을 생각해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습니다만, 이렇게 포장 부분에서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게 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같아요.
본체를 꺼내면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연결 방법은, Playstore 에서 Google Home 을 다운 받아 연결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에서 Google Home을 실행 후 구글홈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스마트폰에 WiFi가 연결되어 있다면 저장되어 있는 WiFi를 가져올 수 있고, 이전에 구글 홈을 사용한 적이 있다면 녹음해둔 목소리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 스피커는 대부분 와이파이가 있어야 실행이 되기 때문에, 집에 WiFi 공유기가 없다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사용 설명서 하단에는 전용 충전기가 들어 있습니다. 구글 홈에 맞는 충전 단자이므로 끊어지지 않게 사용하셔야 되겠습니다. 충전기 색상은 그레이이며, 충전선은 칼국수 케이블 입니다. 그리고 선 정리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본체를 꺼냈습니다. 하단 스피커와 윗 부분을 돌려서 내부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상단 흰 부분은 플라스틱 같고, 하단은 페브릭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스피커는 360도 방향입니다. 윗 부분을 터치해 음량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구글홈은 다양한 회사와 협력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BS, YTN등에서 뉴스를 들을 수 있으며, 넷플릭스와 연동되어 있어, TV에 넷플릭스 아이디가 있다면 Google에게 말해 실행시킬 수 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알아본 구글 홈, 제가 사용하고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 :)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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