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가전 리뷰/LG전자

LG전자 23년형 건조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 + 세탁기

by 썰스 2023. 8. 18.
반응형

23년 여름은 정말 역대급 무더위와 긴 장마였습니다.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하기 위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될까요? 에어컨, 제습기도 중요하지만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건 건조기입니다. 비가 오는 날 꿉꿉한 날씨에 자연건조, 실내건조를 한 옷에선 냄새나 나기 마련입니다. 그런 쾌쾌한 옷을 입고 출근을 한다면 옷에서 쉽게 냄새나 나서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가 왜 필요한가?

 

여러분은 건조기가 왜 필요하신가요? 건조기는 단순히 세탁물을 말리는 것이 아닙니다. 건조기가 없던 시절 자연건조를 통해 빨래를 건조하며 '살균'을 하는것이 목적이었죠. 세탁을 하는 것도 살균이 목적입니다. 그렇지만, 자연건조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 자연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유해물질은 거를 수 없다는 것이죠, 또한 기후에 따라 건조 환경이 바뀌기 때문에 자연건조는 건조기에 비해 안 좋은 점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해결한 것이 건조기입니다. 그렇지만 건조기도 한정적인 용량만 건조할 수 있어서 한 번에 수만 가지의 세탁물을 건조하기엔 부적절하고, 전기세 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개선해서 나온 제품이 LG전자의 20kg 이상 가정용 건조기입니다. 23년 기준으로 19kg, 21kg 모델이 판매 중입니다.

 

전자제품의 핵심은 '모터'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은 '모터'입니다. 어떤 모터를 사용함에 있어서 제품의 성능과 소음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세탁기와 건조기의 모터는 '벨트식'이란 걸 아시나요? 벨트식 모터는 벨트가 움직이면서 통을 굴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면 벨트가 마모되어 결국 고장으로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LG전자에서는 이걸 해결하기 위해 'DD모터'를 개발했는데요, 벨트식 모터와는 다르게 여러 개의 자석이 맞물려 있는 형태의 모터로 마모되거나, 고장 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벨트식 모터에 비해 내구성뿐만 아니라, 소음까지 완벽히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세탁기용 DD모터는 1998년 첫 출시, 2022년 건조기용 DD모터 적용

 

https://live.lge.co.kr/lg_ddmotor_0326/

https://live.lge.co.kr/2205-dryingmachine/

▲참고 사이트

 

 

23년형 건조기의 디자인

 

원바디 서클 디자인(좌) / 버튼식 디자인(우)

LG전자 건조기
  원바디 서클 디자인(22년형~) 버튼식 디자인 22년 이전
모델명 RG/RD RH
DD모터 O 22년 이전 생산 모델 X
6모션 건조 O X
오브제컬렉션 O X
UP가전 O X
(다운로드 코스O)
직렬설치 시 세탁기에서 건조기 조작 O X
LG전자 세탁기
  원바디 서클 디자인(22년형~) 버튼식 디자인 22년 이전
모델명 FG/FX F(숫자)
DD모터 O
6모션 세탁 O
오브제컬렉션 O X
UP가전 O X
(다운로드 코스O)
직렬설치 시 세탁기에서 건조기 조작 O X

 

건조기 컬러
릴리 화이트 모던 스테인리스 스페이스 블랙 네이처 그린 네이처 베이지

 

LG전자의 원바디 서클 디자인의 세탁기, 건조기의 컬러는 단순하게 5가지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블랙과 스테인리스가 있고, 베이지/그린/화이트의 오브제컬렉션 색상이 있습니다. 그 외 세탁, 건조 일체형인 워시타워에는 모던 스테인리스를 제외한 4가지 색상 + 네이처 클레이 민트, 네이처 클레이 브라운 색상이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설치 유형(직렬/병렬)

 

세탁건조기 직렬 설치(좌)/병렬 설치(우)

과거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의 제품으로 되어 있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빨래를 세탁하고 건조까지 한 번에 되는 그런 제품이죠, 하지만 그러한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은 완벽한 건조가 불가능하고, 너무 많은 전기세가 발생한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하나의 제품보다 각각의 두 제품으로 출시하고 이를 하나로 이어 만든 LG전자의 '워시타워'가 출시되었죠, 워시타워는 세탁·건조기가 직렬로 하나로 되어 있지만 설치 환경이 복잡하고 설치가 불가능한 구조가 있어 아쉬움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워시타워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이 바로 오브제컬렉션 세탁·건조기입니다. 좌측 이미지를 보시면, 세탁·건조기가 하나인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려 높이가 높을 수 있지만, 하단의 세탁기 컨트롤 부분에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렇지만 건조기의 RH 모델(세탁기 F(숫자)모델)은 직접 건조기 버튼 사용 혹은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두 모델을 함께 사용하면, [스마트 페어링] 기능이 있어 직렬/병렬 설치 시 세탁기에서 작동한 코스를 건조기에 알맞은 코스로 자동 추천해 주는 기능이 있고, 세탁기의 세탁 시간에 맞춰 건조기의 온도를 미리 높여놔 건조 시간을 단축하는 [건조 준비] 기능도 있습니다.

 

건조기의 강화 글라스 도어

 

세탁기의 도어는 강화유리를 사용합니다. 그러기에 세탁 시 옷감에 부착된 지퍼 등 날카로운 물질이 도어에 부딪혀 흠집이 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건조기의 경우도 강화유리를 사용한다면 얼마나 안전할까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생산하는 건조기의 도어는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건조기는 뜨거운 바람이 나오기에 플라스틱 도어를 사용한다면 도어의 변형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스가 남을 수도 있겠죠. LG전자의 건조기는 이미지처럼 강화도어를 사용해서 내구성은 물론, 플라스틱에서 느끼지 못하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를 구매할 때 '스팀' 유무 확인 할 것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세척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대부분은 '스팀'이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식기를 세척하는 식기세척기에도 스팀이 들어가고, 옷관리를 해주는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에서도 스팀이 들어가죠, 뿐만 아니라 청소기에도 스팀이 들어갑니다. 직접적으로 옷을 빨고 건조하는 세탁기와 건조기에 스팀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스팀이 들어간 제품은 그렇지 않은 모델과 가격차이가 많게는 50만 원 이상 차이 납니다. 왜일까요? 그만큼 스팀의 값어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탁기와 건조기 두 모델 다 스팀이 필요로 하는 건 아닙니다. 두 제품 중 하나만 있으면 되고, 만약 한 제품을 구매한다면 건조기에 스팀이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팀이 유해세균을 제거해 주는 것도 있지만,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탈취, 먼지를 더 확실하게 제거해 주고 옷감을 살려주는 스팀 리프레쉬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효율적입니다.

 

  건조기 대표모델
일반 19kg RG19KN
20kg RD20KN
딥러닝AI건조 + 트루스팀 21kg RD21ES

 

  세탁기 대표모델
일반 24kg FG24KN
19kg FG19GN
21kg FG21GN
트루스팀 25kg FX25VSQ
자동세제함 25kg FX25GA

건조기에 대한 글을 작성하다 저도 모르게 세탁기를 중간중간 껴서 작성했습니다. 헷갈릴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