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건조기 일체형이 다시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가스식 방식에서, 전기식으로 바뀌었지만 히트펌프 기술이 없던 시절 제품은 건조는 되나 옷감 수축이 너무 심했습니다. 세탁은 되나 건조는 어려운 일체형 제품이 지금은 히트펌프 기술의 발전으로 대용량의 세탁, 건조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시콤보를 구매하는 이유는 세탁과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기는 번거로움이 해결되기 때문이죠, 시간을 살 수 있는 좋은 제품입니다.
LG전자 워시콤보 오브제컬렉션
컴팩트한 디자인, 일체형 세탁건조기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그리고 미니워시
LG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인 워시콤보의 디자인은, 기존 25kg 드럼 세탁기와 동일합니다. 때문에 이질적이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오브제컬렉션이란 이름 답게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공간에 녹아드는 디자인입니다. 기존의 드럼세탁기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서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큰 통에 이불이나, 대용량의 세탁물도 한번에 들어간다는 점, 허리 숙이지 않고 세제를 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되어 있으니 매우 편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드럼세탁기와 사이즈가 동일하고 상부의 건조기만 빠진 모양이니, 세탁기 건조기의 직렬설치나, 워시타워 설치가 불가능한 가구에서 사용하기 매우 알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워시콤보 오브제컬렉션은 세탁 25kg, 건조 15kg의 용량을 자랑합니다.
추가적으로 하단에 4kg 용량의 미니워시를 설치하면 소량세탁이나 분리세탁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미니워시가 필요없다면 키높이 수납함을 설치해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워시콤보 오브제컬렉션이 출시되었지만, 국내엔 먼저 시그니처 세탁건조기가 출시했습니다. 이 모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AI 기능 등이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만,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에 비해 가격이 너무 높고, 시그니처라는 브랜드는 LG전자의 가장 최상위 라인업이며 일반 고객 대상보단, 경제력이 높은 가정에서 주로 구매했습니다. 시그니처 라인의 대형가전은 대부분 금액대가 기존 모델보다 2-3배 가량은 비싸기 때문이죠, 물론 비싼 가격 만큼 재질이나, 기능에 차이도 있습니다.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와의 차이점
기능 |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 워시콤보 |
디자인 | 스테인리스 | 그린, 베이지, 블랙, 실버, 화이트 |
크기(가로/세로/깊이이) | 700 x 1,340 x 830 | 700 x 990 x 830 |
용량(세탁/건조/미니워시) | 25kg/13kg/4kg | 25kg/15kg |
미니워시 | 포함 | 별도 구매 |
트루스팀 | O | X |
무게 감지 시간 | 6초 이내 | 60초 이내 |
조작부 | 7인치 LCD | 2.4인치 이지서클컨트롤 + LED 디스플레이 |
음성인식 | O | X |
자동세제함 | 하부 | 상부 |
공통 사항 | AI딥러닝 식스모션 세탁/건조, 5터보샷, 인버터히트펌프 등 |
*워시콤보와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가장 큰 차이는 트루스팀 탑재 유무 입니다.
드디어 출시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LG전자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대해 알아보자! (FH25LM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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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 DD모터로 가장 최적화된 세탁/건조
LG전자의 세탁기, 건조기가 유명한 이유는 DD모터 때문인데요, 세탁기, 건조기 모두 통과 하나된 일체형 모터를 사용하다 보니 세밀한 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섬세한 세탁, 건조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DD모터를 통해 식스모션 세탁, 건조가 가능하게 되었고 AI 기능을 통해 딥러닝 세탁, 건조까지 할 수 있습니다. AI가 알아서 세탁물의 재질, 오염도, 무게 등을 감지하여 세탁과 건조를 해줍니다.
AI DD모터가 적용된 워시콤보는 식스모션 세탁은 [풀어주기 → 두드리기 → 비비기 → 주무르기 → 꼭꼭짜기 → 흔들기] 6가지 방식으로 직접 사람이 빨래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옷감 손상은 최적화, 빨래의 세탁 효율을 높게 하는 방식입니다. 마찬가지로 식스모션 건조 물에 젖은 세탁물을 [털기 → 펴주기 → 널기 → 휘날리기 → 살랑이기 → 뒤집기] 해줘 최적화된 방식으로 건조해줍니다.
세상 편리한 자동세제함
최근들어 세탁기에 가장 핫한 기능은 자동세제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탁물의 오염도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세제를 투입해 주는 기능으로, 한번 세제를 넣어두면 되니 매우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제를 얼만큼 넣어야 되는지 몰라 남용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옷감 손상도 물론, 피부가 약한 분이나, 아이들 같은 경우 오히려 깨끗하게 사용하려는 세제 때문에 피부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동세제함이 무조건 좋은건 아니겠죠? 관리도 필요합니다. LG전자의 세탁기에 탑재되는 자동세제함은 기본적으로 잔여 세제를 닦아주는 워터스프레이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세제가 막히거나, 곰팡이가 발생할 일이 적다고 합니다. 자동세제함이 고장나는 이유는 고농축 세제나, 가루 세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세제 투입시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어 허리 건강도 생각했다고 합니다.
번거로움 없는 먼지필터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공통적으로 세탁물에서 나오는 먼지를 걸러줘야 합니다. 기존에 세탁기나 건조기는 통 입구쪽에 먼지필터가 있어 사용 후 청소를 해주면 되었는데요, 이 기능도 구조상 상부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위의 먼지필터를 열어보면 슬라이딩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먼지필터를 꺼내 쓰레기통 위에서 밀어 툭 떨어뜨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굳이 여러번 청소 안해도 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먼지필터 안쪽에 작은 필터가 하나 더 있는데요, 이건 혹시나 콘덴서로 들어갈 수 있는 먼지를 한번 더 막아주는 필터입니다. 이곳도 청소해주면 오랫동안 워시콤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LG전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오브제컬렉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제품은 한번에 세탁건조를 할 수 있지만, 따로 돌리거나 분리세탁을 하기 위해선 미니워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족구성원이 많다면 세탁, 건조기를 별도로 구매하거나 워시타워를 구매하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1~2인 가구에겐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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