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곳, 죽도섬전망대 꼭 다녀오세요 :)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외출도 자재하고 있는 요즘, 여행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 덜할 때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사람이 좀 적은 곳에 방문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양양군의 죽도에 다녀왔습니다. 죽도섬을 기준으로 좌측으론 동산항과 죽도해수욕장, 우측으로 인구항과 인구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양 8경 중에 제6 경이라고 하는 죽도섬전망대는 꼭 가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지만, 10분도 안되서 전망대 앞까지 갈 수 있으니 운동하는 겸 올라가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근처 휴휴암에서 바라본 죽도섬의 모습입니다. 동해에 섬이 있다는 말은 못들어보셨죠?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섬 죽도입니다.

 

죽도섬 정상에는 위의 이미지처럼 죽도섬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정상에 올라가서 양옆을 바라보면 동해바다와 좌우측으로 해변, 뒤쪽으론 태백산맥까지 보입니다.

 

올라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인구해변입니다. 에메랄드빛 해변과 뒤쪽으로 거대한 산맥까지 정말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여름엔 인구해변에 가서 물놀이를 즐길 예정입니다.

 

인구항과 동해바다의 모습입니다. 항구의 등대가 조그마하게 보이는데 이곳의 높이를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동해바다가 깊다고 하는데, 해변 쪽은 에메랄드빛으로 얕아 보이지만, 조금만 앞으로 가면 파랗게 깊은 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좌측으로 바라본 죽도해수욕장과 동산항입니다. 최근 이 두곳은 서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작년 여름에 갔을 때도 서핑족이 정말 많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저도 서핑을 하고 싶습니다. 죽도해수욕장은 되게 조용한데, 늦봄이나, 초가을에 따뜻한 날, 맨날로 해수욕장을 걸으면 그 기분은 정말 천국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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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죽도섬전망대에 다녀온 후기 작성했습니다. 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종식되어서 마스크도 벗고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강원도에 여행을 다녀오실 분이라면 잠시 양양군의 죽도섬전망대에 들려서 양양 제6경을 감상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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