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 5개월 사용해보니, 다 좋은데 미니를 사야된다!? 구글 홈 후기!

구글 홈을 구매한 지 5개월이 넘었습니다. 제가 AI 스피커도 여러 개를 사용해봤지만 사용성에 있어 구글 홈만큼 간단하고 편리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구글 홈 구글 홈 미니 등 구글 제품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1세대로 NEST와 다른 제품입니다. 2세대부터는 구글 홈에서 구글 NEST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구글 홈 개봉기, 구글 홈 미니 보다 훨씬 좋다고!? 멋있다!

구글 홈 사용 후기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로 구글홈 미니보다 3배 정도 크지만 보통 작은 텀블러보다 살짝 큰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색상도 스피커는 회색의 페브릭 소재로 되어 있고 몸통은 무광 플라스틱으로 화이트 컬러입니다. 그래서 깔끔하고 집 어디에 놔둬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사실, AI스피커가 IoT를 연결해주는 기능도 하지만, 스피커 자체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화려한 디자인이면 배치할 때 좀 어려울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구글 홈은 되게 심플하여 차분한 컬러의 디자인이라 집안 어디서나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구글 홈의 경우 거실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되네요 :)

 

구글 홈 미니와 다른 점은, 상단 부분을 터치하여 음량 조절을 할 수 있어 이 부분은 구글 홈 미니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상단 부분을 길게 누르면 호출이 됩니다. 더불어 후면의 버튼으로 마이크를 On/Off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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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사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기능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구글 홈 미니를 사용하신 분이라면 큰 평수로 이사 가거나 거실의 큰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으시면 굳이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스피커 음량, 베이스 등도 구글 홈 미니에 비해서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목소리 인식도 구글 홈 미니에 비해서 훨씬 잘합니다. 예전 개봉기에서 언급했었는데 구글 홈은 동굴 안에서 듣는 듯하며 베이스가 꽉 잡혀있는 느낌, 구글 홈 미니는 바로 앞에서 말하듯이 가볍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하기에도 정말 구글 홈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두 모델 다 콘센트가 연결되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은 [HOME] 앱을 통해 조절할 수 있는데요, 연결방법은 스마트폰의 Google앱과 Home을 설치하시고 스피커 주변에서 앱 실행을 하면 자동 연결됩니다. 저는 집에 LG전자 스마트 TV와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모두 구글 홈에서 지원하는 기기라서 연동해놨습니다. 그래서 구글 홈에게 'TV 전원 켜, TV에서 유튜브 실행해' 등도 가능하며, '공기청정기 실행해' 도 가능합니다. 리모컨 없이도 간단하게 TV 조작을 할 수 있는 점도 매우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니뮤직, 벅스뮤직,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신다면 연결하시어 음악 재생도 가능합니다 :)

 

구글 홈에게 할 수 있는 항목

• 이번주, 다음주 날씨 / 미세먼지(미세미세 연결됨)
• 게임(3가지 있음) / 예언
• 알림, 타이머, 세계시각 등 시간과 관련된 기능
• 덧셈 뺄셈 등 복잡한건 안됨
• 단어 해석(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문장까지 번역해줌)

이밖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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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구글홈은 구글 홈 미니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스피커 성능이 향상됐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그러기에 구글 홈의 경우는 거실에 추천하는 사이즈입니다 :) 만약 AI 스피커를 구매하시고 싶다면 구글 홈 미니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구글 AI스피커는 자주 세일을 하기 때문에 정가에 구매하시면 손해예요. 꼭 할인할 때 구매하세요 :)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