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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다

동해시 꼭 가야되는 장소 3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묵호항)

by 썰스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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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의 동해시 꼭 가야 되는 장소 두 곳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천곡 황금박쥐동굴과, 한섬 해수욕장입니다. 이번에는 동해바다의 넓은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강원도의 이름난 항구 중 하나인 묵호항, 다들 들어보셨을겁니다. 이곳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스카이밸리에 가기 전 앞 해랑 전망대를 무조건 들려야 합니다. 

 

묵호항 해랑 전망대

최근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 출렁다리를 설치해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이곳은 바다위의 전망대를 설치해 바다 위에서 바다를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해변 위로 다리가 있어 이렇게 가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영하의 날씨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서 정말 추웠는데요. 그래서 실감 나는 파도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이라면 주의해야 할 점!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은 파도가 차량 유리에 튈 수 있어서 추운 겨울에는 꼭 마른 천등으로 차량 유리를 닦아주세요! 안그러면 물이 얼어서 시야를 방해해서 운전하실 때 위험합니다!

제가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정말 바람도 쌔게 불고 파도도 쌔게 몰아치죠? 정말 추웠어요 :(

그리고 중간 중간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있고, 매쉬망과 투명 유리 바닥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소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에 올라간 동영상만 봐도 땀이 나는데, 이날은 날씨가 추워서 투명 유리에 물이 얼어서 아래가 흐릿하게 보여서 별로 안 무서웠습니다! 다행인 거죠?

 

자, 사진에 보시면 산 위에 이상한 구조물 보이시죠? 저게 바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입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엄청난 높이입니다만 다행인 건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사실! 그렇지만 엘리베이터 타는 곳 까지는 걸어가야 되는데.. 경사가 생각보다 급하고 높기 때문에 어르신들과 함께 가는 건 비추천드립니다. 어르신들 정말 힘들 거 같아요! 올라가는 길 왼편에 도깨비 얼굴 보이시나요? 중간에는 도깨비 모형 포토존도 있답니다.

 

참고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높이는 59m 입니다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2,000원, 어린이 1,600원입니다. 부가적으로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저는 전망대만 올라갈 거라 전망대 입장권만 결제했습니다.

전망대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본 아래의 모습입니다. 정말 높은 게 실감 나죠? 사람이 개미처럼 보여요!

전망대 가는 길입니다. 앞에 매쉬망이 있어서 아래로 떨어질까 봐 무서워서 저는 우측으로 걸어갔습니다. 앞에 나무 같은 조형물은 슈퍼트리라고 하는데 생명력과 소망을 기원하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기도 드리고 전망대로 가보세요!

와~ 지평선 보이시나요? 속이 시원합니다. 동해바다의 매력이 바로 시원하게 뚫린 바다가 아닐까요!? 이곳에서 인생 샷 남기세요! 무조건 인스타 각 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스카이밸리 전망대에서 촬영한 동해바다와 묵호항입니다 :)


제가 3차례에 걸쳐 동해시 꼭 가봐야 하는 장소를 안내해드렸습니다. 어떠신가요? 동해시의 매력, 동해시에 들리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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